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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한 정보

단순한 등 통증인 줄 알았는 데, 췌장암?? 췌장암 위험 신호 6가

by GoldrainH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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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삶을 위한 트레이너 금비입니다. 오늘은 췌장암 신호 6가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사실 췌장암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사실 상 많이 늦은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에 많은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정확히 췌장암이 무엇일까요???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로포 이루어진 종양덩이리입니다. 여러 종류의 췌장암이 있지만,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를 차지하고 있고, 그 외의 낭종선암, 내분비 종양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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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다른 암과 달리, 조기 검진이 어렵기 때문에 첫 진단 부터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루어진 췌장암 4기 환자가 50% 이상일 정도로 증상을 알아채기 힘듭니다. 이유는 대부분 암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기 때문에 발견 당시 수술 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20% 이내이고, 육안으로 보기에 완전히 절제되었다 하더라도 미세 전이에 의해 생존율 향상이 적으며,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이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증상이 없거나 비특이적일 때 조기 발견하여 수술하는 것이지만,  췌장은 후복막에 다른 장기들에 둘러 싸여져 있고,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려운 편입니다. 췌장암 5년 상대 생존률이 10%미만으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또한 종양의 위치, 전이 정도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췌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무엇일까요?

 

  1. 복통 : 상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흔한 증상입니다. 식사 후나 누운 후에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황달 : 빌리루빈의 축적으로 인해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 이는 암이 담관을 막아 담즙이 체내에 축적될 때 발생합니다.
  3.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 :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현저한 체중 감소는 췌장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4. 식욕감퇴 : 췌장암과 함께 식욕감퇴가 동반되어 체중감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5. 소화 문제 : 메스꺼움, 구토, 설사 또는 창백하고 기름진 변과 같은 배변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새로 발병한 당뇨병 또는 기존 당뇨병의 악화 : 췌장암은 인슐린 생산에 영향을 주어 고혈당 및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피로 :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에도 비정상적으로 피곤하거나 허약함을 느끼는 것은 췌장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8. 기존 허리 통증이 새로 발생하거나 악화됨 : 췌장암이 자라서 주변 신경이나 기관을 압박함에 따라 허리 위쪽이나 중간 부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9. 혈전 : 췌장암은 혈전이 발생할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혈전은 해당 부위에 부기, 발적, 발열 및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은 췌장암 이외의 다른 질환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합니다.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 등 통증" 입니다.

그 이유는 췌장은 위의 뒤쪽, 상복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췌장 부위인 명치의 뒤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다보니 통증 부위를 정확하게 알아내기 어렵고, 한 시간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른 곳으로 통증이 번지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파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췌장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분비 기능과 외분비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1. 내분비 기능 : 췌장에는 인슐린과 글루카곤과 같은 호르몬을 생성하는 랑게르한스 섬이라는 세포 클러스터가 있습니다. 이 호르몬은 혈당 수치를 조절합니다. 인슐린은 포도당의 세포 내 흡수를 촉진하여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반면, 글루카곤은 간의 글리코겐 저장에서 포도당 방출을 촉진하여 혈당 수치를 높입니다.
  2. 외분비 기능 : 췌장의 대부분은 소화 효소와 중탄산염을 생성하는 외분비 조직으로 구성됩니다. 이 효소는 소장으로 방출되어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고 체내 흡수를 촉진합니다. 중탄산염은 위산이 소장으로 들어갈 때 위산을 중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즉 췌장은 혈당수치를 조전하는 내분비 시스템과 음식에서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 소화시스템 모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의 할 점은 췌장암의 초기증상은 단순 소화불량으로 인한 복통과 다르지 않아서, 위나 대장 내시경을 했고, 별다른 문제가 없어도 지속적인 복통과 등의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췌장암 위험 신호 6가지!!


1.복통 : 보통 명치나 상복부 통증이 췌장암 환자 90%에게 나타나고, 위치에 따라 좌우 상하 복부 어디서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체중감소: 대부분의 모든 암의 특징으로 암세포가 자라면서 신체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흡수하여 아무리 먹어도 체중이 크게 감소합니다

3. 소화불량: 암세포가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을 막으면서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고, 식욕감퇴로 까지 이어집니다. 이로 인해 체중감소와 면역력 악화의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4. 황달: 피부 가려움증이 동반된 황달이 췌장암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80%의 환자가 췌장 머리부분에 종양이 발생하고, 이 종양이 담즙 흐름을 막고, 빌리부린 수치가 높아져서 황달이 발생하게 됩니다.

5. 기름섞인 변: 지방을 소화하지 못해 대변에 기름기가 많아집니다. 또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대변을 보게됩니다. 담즙 때문에 대변의 색이 갈색으로 나타나며, 담즙 배출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기존보다 하얗게 변하기도 합니다

6. 당뇨 : 갑자기 당뇨가 생기거나, 이전부터 앓고 있던 경우엔 증상이 심해집니다.

 


아직까지는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기준은 없는 실정입니다.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고지방, 고칼로리 식이를 피해 비만을 방지하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은 당뇨나 췌장염과 연관이 있으므로 갑자기 당뇨증상이 나타났다면 꼭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췌장암의 위험요인을 최대한 피하도록 해야합니다.  미리미리 증상을 파악하고, 혹시 오랫동안 "등 통증, 소화불량, 급성 당뇨" 가 나타난다면 꼭 병원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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