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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한 정보

우울증과 비만이 관련있을까???

by GoldrainH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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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일상을 위한 금비트레이너 입니다. 오늘은 비만과 우울증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우울증과 비만은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이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살이 찌니 우울해지고, 다시 우울해지다 보니 우울해지고 반복이죠.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높을 수록 우울증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가 밝혀졌습니다. 또한 실제로 우울증이 없던 사람도 살이 찌고 난 뒤에 우울감에 시달리기 쉬운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및 비만은 신체적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BMI 점수가 정상보다 높은 사람의 경우 장기적으로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도 높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비만인 사람에게서 우울증이나 소극적 성격, 적응장애가 관찰되며 심한 경우엔 정신사회적 장애를 유발하여 폭력적, 공격적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연구들도 있습니다. 

 

결국 살을 뺴면 해결되지 않나??

 

비만의 원인이 우울증이라고 하면 의지가 없어서 살을 못빼는 게 아니냐 쉽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울증과 고도비만은 단순히 의지로만 해소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우울증과 고도비만은 인슐린 등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뇌의 체중조절 중추가 타격을 받아

체중관리 자체가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우울증과 비만은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 걸까???

 

1.생물학적 요인 : 우울증과 비만 모두의 기저에는 공유된 생물학적 메커니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로토닌과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변화는 두 질환 모두에 영향을 미칩니다.

2행동 요인 : 우울증은 과식, 신체 활동 부족, 수면 습관 불량 등 비만 위험을 높이는 행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만은 낮은 자존감, 신체 이미지 문제, 사회적 고립을 초래하여 우울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심리사회적 요인 : 비만인 개인은 낙인, 차별, 사회적 소외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우울증과 낮은 자존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정적 어려움, 관계 문제 또는 외상과 같은 스트레스 요인은 우울증과 비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건강 관련 요인 : 비만은 우울증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만성 통증 등 다양한 건강 문제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반대로, 우울증은 자기 관리 행동과 의학적 치료 준수를 손상시켜 신체 건강 결과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5.유전적 요인 : 우울증과 비만 모두 유전적 소인이 공유될 수 있습니다. 가족 및 쌍둥이 연구에서는 이 두 질환 사이에 유전적 중복이 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지만 관련된 특정 유전자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전반적으로 우울증과 비만의 관계는 양방향이며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요인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치료, 약물 치료, 생활 방식 수정 및 사회적 지원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치료 접근 방식을 통해 두 가지 상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은 결과와 전반적인 웰빙을 개선하는 데 중요합니다.

 

우울증을 가지면 다이어트는 힘든 걸까??

 

고도비만이거나 우울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일반적인 비만치료와는 다르게 적용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식단관리와 함께 운동을 통해 개선가능 하지만 이 경우에는 인지행동 치료가 필요합니다.  먼저 스스로의 몸 상태와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이 있는 경우에 올바른 방향으로 다이어트 하지 않으면 오히려 체중이 급격하게 늘면서 우울감이 더 심해집니다. 따라서 우울증이 있는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성공 경험과 긍정적 경험을 자주 느끼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성취하는 것 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혼자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어렵다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엔 무기력함과 우울증 또한 나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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