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지키는 법!

안녕하세요, 추석이 지나고 나니 부쩍 추워지는 것을 실감하고 있답니다. 가을은 확실히 무더운 여름이 끝나 시원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심한 일교차로 환절기 질환을 주의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환절기에 몸이 피로해지는 이유

우리나라의 환절기 계절의 특징이 낮, 밤의 일교차가 심한 것입니다. 낮에는 땀이 날 만큼 햇빛이 강하지만 밤만 되면 이가 달달 떨릴 만큼 추워집니다. 우리의 신체는 적절한 체온 유지를 해야 하는데, 일교차가 심해지면 체온유지의 어려움이 생겨 감기 같은 환절기 질환에 쉽게 노출되게 됩니다. 

특히나 여름에는 날씨가 뜨거워 체력 소모가 많기 때문에, 신체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량을 조절하고 몸의 열생산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계절이 바뀌면서 몸의 기능을 다시 바꾸려다 보니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저항능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2023.09.19 - [인체 해부생리학] - 건강이란?

건강이란?

환절기에 유행하는 질병은??

가을철에 날씨가 좋아지면서 야외로 외출이 잦아지게 되는데 이때 주의해야하는 질병들이 생깁니다. 

쥐의 배설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침투하는 유행성 출혈열이나 진드기 유충이 사람 피부를 물어 생기는 쯔쯔가무시병 등은 가볍게 앓는 경우도 있으나 심한 경우 목숨을 잃기도 하는 병입니다. 

대표적인 환절기 질환으로는 감기와 알레르기 질환이 있습니다.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감기 바이러스가 콧속이나 편도에 침투해 감기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이미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꽃가루 영향으로 비염이나 결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절기 유행 질병 관리하는 방법

-야외활동시 풀밭에 함부로 앉거나 눕지 않는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다
-밭일을 할때는 꼭 긴 옷, 긴바지 등을 입고 작업한다.
-벌레에 물린 자국이 있고 열이 나면 바로 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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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을 위해 챙길것

모든 병이 그렇듯 치료보다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선 평소에 균형 있는 식단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로와 과음을 피하고, 양질의 단백질 섭취 그리고 제철의 나오는 신선한 야채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기나 호흡기 질환이 잦은 시기인 만큼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적당한 휴식을 취해줍니다. 기관지 점막의 건조함은 여러 바이러스 침투를 쉽게 하므로 따듯한 물을 수시로 섭취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