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 근육 : 천배근군은 척주와 상지를 연결하여 상지의 운동에 관여하며, 경신경총 및 완신경총의 가지를 받는다. 중간배근군은 늑골의 운동에 관여하며, 늑간신경을 받는다. 심배근군은 척주를 움직이고, 척수신경의 후지를 받는다.
1. 천배근군
‘승모근’은 부신경과 경신경총의 가지를 받고, 극돌기에서 기시하여 견갑극 및 쇄골에 정지한다. 작용도 좌우 견갑골을 척주 쪽으로 움직여서 가슴을 펴는 운동이다.
‘광배근’은 흉추 , 요추의 극돌기와 천골, 흉요근막, 장골능에서 기시하여 상완골의 소결절능에 정지하고, 상완을 후 내측으로 당겨 상완의 내전과 내측 회전을 담당한다. 특히 수영, 등산, 노젓기 등에서 팔을 뒤로 잡아당기는 데 관여하기도 한다.
‘ 능형근’은 승모근의 하층에 있으며, 작용은 견갑골을 내상방으로 잡아당긴다. 대 능형근은 제1~4흉추 극돌기에서 기시하여 견갑골 내측연 하방에서 정지하고, 소능형근은 제6~7 경추 극돌기에서 기시하여 견갑골 내측연 상방에서 정지한다.
‘견갑거근’은 경추부터 견갑골에 이르는 띠 모양의 근육으로 승모근에 덮여있고 견갑골을 위로 당긴다.
2. 중간배근군
‘상, 하 후거근’이 속한다. 능형근과 광배근으로 덮이는 얇은 건막성의 근이며, 척주에서 늑골로 뻗어 있다.
3. 심배근군
‘척주기립근’은 척주의 극돌기, 횡돌기 및 늑골 사이 위치하며, 천골에서부터 두개골까지 길게 종주하므로 천골척주근이라고도 한다. 천주를 중식으로 가장 외측의 장늑근, 중간의 최장근, 가장 내측의 근근으로 구성되며, 척주를 지지, 신전시키며 장늑근과 최장근은 늑골에 부착되어 있으므로 늑골을 하방으로 당기는 역할도 한다.
‘후두하근’ 은 후두 하부의 최심부에서, 후두골부터 제 2 경추에 걸쳐 있는 4쌍의 근으로서, 머리를 후굴 또는 협력하는 등의 머리 운동에 관여한다.
‘늑골거근’은 외 늑간근을 도와서 늑골을 끌어올려 흡기운동에 작용한다. 그 밖에 척주를 회전시키는 근육 등이 있으며, 흉부의 근 가운데 유일하게 척수 신경 지배받는다.
* 흉부 근육 : 흉부 근육은 흉곽에서 기시하여 상지골에 정지하는 전흉근, 늑골의 운동에 관여하는 심흉근(늑간극) 및 횡격막으로 나누어진다.
1. 천흉근
‘ 대흉근’은 쇄골, 흉골, 늑골에서 기시하여 상완골 대결절능에 정지하는 부채꼴의 근육으로 액와의 전벽을 형성한다. 상완의 내전 및 내측 회전과 심호흡 시 늑골을 올려 흉강을 넓히는 흡기근으로 작용한다. 유방은 이 근육의 근막 표면의 붙어있는 일종의 피부선이다.
‘ 소흉근’은 대흉근에 덮여 있고, 제3~5늑골에서 기시하여 견갑골의 오훼돌기에 정지한다.
‘전거근’은 제1~9늑골에서 기시하여 흉곽의 측면을 덮고 견갑골 내측연에 정지한다. 견갑골을 앞ㅍ으로 당기는 작용, 예를 들면 권투선수들이 주먹을 앞으로 내밀거나 펀치 시에 작용하므로 복서근이라고도 한다. 이들은 모두 완신경총의 가지를 받는다
2. 심흉근
‘외늑간근’은 제11~12늑골 하연에서 기시하여 비스듬하게 전하방으로 내려가서 아래 늑골의 상연에 정지한다. 늑간극을 넓게 하여 흉곽을 크게하며, 늑골을 위로 당겨 흡기운동에 작용한다.
‘내늑간극’은 각 늑골의 상연에서 기시하여 앞뒤쪽으로 비스듬하게 나가서 바로 위의 늑골 하연에 정지한다. 늑골을 끌어내려 흉곽을 좁힘으로써 호기 운동에 작용한다.
‘흉횡근’은 흉골체 하부의 검상돌기에서 기시하여 제2~6늑연골에 정지하며, 호기운동에 관여한다. 이들은 늑간 신경 지배를 받는다
3. 횡경막
흉강과 복강을 경계로 하는 원개상의 골격근이며, 중심부는 중심건이 된다. 상면은 심장과 폐, 하면은 간, 위, 비장과 접해 있으며, 경신경총의 분지인 횡격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기시부에 따라 흉골부, 늑골부, 요추부로 구별하며, 이들 3부분의 근판이 중심건에 모여있다.
‘횡경막’은 수축시에는 흉강이 넓어져 흡기근으로 작용하고, 이완시에는 호기근으로 작용한다. 횡경막에는 3개의 구멍이 있어 이곳으로 각종 기관들이 지나가고있다. 횡경막은 횡격신경에 의해 지배된다.
4. 호흡운동과 호흡근육
상후거근, 늑골거근,외늑간근은 늑골을 끌어올려 흉곽을 넓히고, 또 횡경막은 흉곽의 상하공간을 크게 함으로써 숨을 들이쉬는 근육으로서 기능한다. 이 밖에 늑골이나 흉골을 끌어올리는 기능을 가진 근육은 모두 숨을 들이쉬는 흡식운동에 참가한다.
내늑간극, 흉횡근,늑하근은 늑골을 끌어내려서 숨을 내쉴 때 기능하므로 호식근육이다. 횡경막에 의한 호흡을 횡경막 호흡 혹은 복식호흡, 늑간근에 의한 호흡을 흉식호흡이라 하며, 이 두 호흡이 조절되어 인체는 평상 시 호흡이 이루어진다.
* 복부근육 : 천복벽에는 복직근, 추체근이 측복벽에는 외복사근, 내복사근 및 복횡근이 있다. 이들은 늑간신경 및 상위요수신경의 가지를 받는다. 후복벽에 있는 요방형근은 요수신경얼기의 지배를 받는 다. 복강 후벽이 되는 근육으로 백선의 긴장과 요추 측굴에 관여한다.
1.전복병
‘복직근’ 은 치골에서 기시하여 제 5~7 늑연골에 정지한다. 다복근에 속하고, 근복에는 3~4개의 건획에 의해 생긴 가로주름이 있다. 복직근이 발달한 스포츠맨은 전복벽의 근복이 부풀어 있는 경우가 있으며, 이근의 내측연은 배선, 외측연은 수축시 얇은 고랑인 반월선을 만든다. 작용은 흉곽을 아래로, 골반을 위로 당겨 몸통을 앞으로 굽힐 때 작용하고 호식 및 복압상승에도 관여한다.
2. 측복근
‘외복사근’은 제 5~12늑골에서 톱니모양으로 기시하여 백선과 서혜인대에서 정지한다. 이 근육은 몸통의 굴곡과 회전, 복압상승에 작용한다.
‘서혜인대’ 는 상전장골극에서 치골결절 사이 걸쳐 있으며 복부와 대퇴를 경계 짓는다. 서혜인대 바로 위쪽에 있는 길이 4cm의 관을 서혜관이라하며 이곳으로 남성은 정삭이 여성은 자궁원삭이 통과한다.
‘내복사근’은 외복사근 하층에 있으며, 이곳과 대체로 교차하고 있다. 외복사근과 함께 몸통의 앞으로 굴곡 및 복압 상승시 작용한다. 내복사근 최하단의 근속은 양쪽 서혜관내로 들어가서 고환거근이 되어 고환으로 향한다.
‘복횡근’은 측복부의 가장 내층에 있으며, 제 7~12는 연골, 장골능 및 서혜인대 등에서 기시하여 백선에 정지한다. 내, 외복사근을 돕는다. 또 복부내장을 압박하고 늑골을 밑으로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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