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타민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함께 5대 영양소에 포함되는 성분으로 비타민은 인체의 정상적인 성장 발달과 건강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미네랄은 골격, 혈액 등의 구성성분이면서, 체내 전해질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조절 영양소입니다. 대부분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체내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이섭취를 통해 보충해야하는데, 현대인들의 식이습관이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가 주가 되면서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가 부족하게 되었습니다.
비타민의 기능은???
세포막을 안정화시키고 장기의 노화를 막는 작용과 함께 항산화 작용을 하여 혈관벽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이나 여러 대사과정에 도움을 주는 보효소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성장기의 영양 불균형은 신체 발육 문제와 직결되며, 청장년층은 활동성이 높고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영양 섭취가 필수입니다. 또한 노년층의 경우엔 영양의 불균형이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타민과 관련한 연구는?
부족하면 빈혈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B12가 만성 염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B12 수치가 사람과 생쥐의 두 가지 주요 염증 표지자인 인터루킨(IL)-6과 C 반응성단백질(CRP)의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스페인의 특정 임상시험(PREDIMED) 참가자 7447명(남성 55~80세, 여성 60~80세) 가운데 심혈관병 위험이 높은 136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조사했다. 특정 임상시험의 목적은 지중해식 식단이 심혈관 병의 1차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있었습니다.
연구 결과 혈중 비타민B12 수치는 염증표지자 수치와 높은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B12 수치가 높을수록 염증표지자 수치가 낮아졌습니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바르셀로나대 영양식품안전연구소(INSA) 로사 라무엘라 라벤토스 교수(영양·식품과학)는 "만성 염증은 각종 질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심혈관병, 당뇨병, 신경퇴행성질환 등 각종 건강 문제와 관련된 비타민B12 결핍과 만성 염증 사이에 강력한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비타민B12(코발라민) 결핍되면??
빈혈은 물론 신경장애, 혈액장애, 치매 등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B12는 소고기, 돼지고기, 간 및 내장 등 육류와 달걀, 우유, 조개, 굴, 연어, 참치 등에 많이 들어 있는데, 다른 비타민과 다르게 몸에서 필요해질 때까지 비타민B12의 상당량이 간에 저장된 다는 점입니다. 사람은 동물성 단백질을 통해 비타민B12를 거의 섭취하는데,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B12는 몸 안 흡수율이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흡수율이 낮거나 채식 등으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이 비타민B12 결핍증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비타민은 언제 먹는게 좋을까?
비타민 B,C,E,철분 등은 오전에 그리고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장애가 있다면 식후 복용을 권장합니다. 비타민 A,D,E,K,종합비타민, 칼슘,마그네슘 등은 오후에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